회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의 저녁 이벤트로 첼로 , 피아니 , 클래식 기타가 어우러지는 연주를 들었다. 

 

어느 공연과는 다를 바 없는 좋은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이 공연은 그냥 좋은 공연으로

 

끝났을 공연이다. 그런데 좀 멀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첼리스트가 연주를 할 때 , 무엇인가 감정 몰입이 표정에 

 

드러난다. 특이하다. 

 

먼저 피아니스트가 자기 소개를 한다.  몇 곡 이어지고 첼리스트가 소개를 한다. 어~~~ 인사말이 길어진다?

 

들어보자 ...

 

[ 대학 시절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 어깨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용하다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해서 겨우

 

신경은 살렸지만 어깨의 통증은 극복하지 못해서 , 음악을 그만두고 10년동안 다른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다 다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돌아와서 앨범도 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 우연히 메트로 아티스트

 

를 모집한다해서 지원을 해서 합격하여, 연주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얻게 되었다.

 

어느 추운 날, 너무 추워 누가 듣겠냐고 싶었지만 한 곡만 딱 연주해보자 하고 ,

 

한 곡을 끝내고 눈을 떠보니 많은 사람이 와서 듣고 있었다. 이 때, 그래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지 가서

 

연주하자라고 결심을 했다고 한다. ] 

 

이 이후의 연주는 그전과는 다르게 더욱 감동적이었고 , 앵콜도 다른 공연보다 더 많이 받았다. 모든 것이 스토리가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가미되면 더욱 아름다워 진다. 

 

그 중 [[The Deer Hunter - cavatina ]] 라는 클래식 기타 연주곡을 알게 되었다. 당연히 멜로디는 귀에 익숙한 곡이다. 

 

어디 라디오에서 사연소개 할 때 많이 쓰였던 배경곡으로 내 기억 속에는 남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_qnNrVe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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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년 4월 30일 , 역삼역 GS 타워 12 층

 

AWS 교육 다녀왔다가 , 우연치 않게 AWS 코리아 유저 그룹 , 경력 소모임에서 진행하는 세미나가

 

일정에 맞아서 , 수업 끝나고 세미나를 듣게 되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 윤석찬님의 경험들이 나와 정확히 같을 수가 없어서 나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 그래도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무엇이 있지 않나 싶다. 

 

그 중에서 몇가지 업데이트 해보면 

 

[[ 링크드인 update ]] 

 이력서 update를 잘 하라고 했다. 

 

[[ 커뮤니티 활동 ]]

 자기 의지와 동기가 있는 사람. 

 - 개발자 커뮤니티는 생물입니다. 세심히 키우고 소통해야 합니다. 

 - werner vogels ( 이 분 애기를 왜 했을까요? )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

 - 세션은 별 것 아니다 , 사람을 만나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야 한다. 

 

[[공유는 항상 옳다]]

 - 기술적 영향력을 얻고 싶다면 개인한테는 일주일에 1 ~ 2개 

   --> 새로운 feature 나 tip 을 올린다. 

 

[[ 승진만이 능사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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