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픈 원인을 심리학책에서 찾고 싶었지만 , 해답을 찾기는 힘들었다. 

 

그 이유는 도처에 정보가 있었지만 , 어디에 있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냥 차 한잔 마시면서 쑤욱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그 중에서 남기고 싶은 페이가 있어서 글을 쓴다.  이유없이 아프고 , 우울하다면 

 

잠시 멈추고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이다. 

 

 

와이프가 빌려와서 읽은 책이다. 

 

주식으로 거부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제자쯤 되는 사람이 선별해서 내용을 올린 것인데 술술 잘 읽힌다. 

 

첫번째 장 내용이 다른 책에는 없는 내용이다. 

 

"사람은 뭘 하든 자신의 체력 한계를 넘어설 수 없는 거야. 딱 자기 체력만큼 돈을 벌게 돼 있거든" 

 

구체적인 방법이 모가 있을까? 하고 고민되었는데 아래와 같이 기술해 주었다. 

 이러 내용도 있었다. 

"사과 하나를 먹더라도 제일 비싼 걸로 한 개만 먹을 줄 알아야 해 , 싼 걸로 여러 개 먹을 생각 말고"

 

"주식을 배우려면 제일 먼저 '욕심의 정의'를 분명하게 내려야 한다. 주식을 망하는 사람 대부분이 욕심을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그는 욕심의 정의를 어떻게 내려야 하느냐고 물었다. 

"만 원에 산 주식이 2만 원까지 갈 거라 예상했다면 2만원까지 기다리는 건 욕심이다. 2할이 적은 만 6천 원에 파는 것이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외인이 매수하면 기관이 따라 사고 개인이 달려들면 , 외인은 팔고 빠진다.

 

우리나라는 5년 정도마다 한 번씩 주가가 반 토막 난다. 

유투브에 강연 영상이 많이 있어서, 얼핏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책을 빌려보았다. 책을 읽기 전에 기억남았던 부분은 "돈은 인격체" 라는 것이다. 정당한 방법으로 번 돈은 오래 가고 , 그렇지 않으면 내 수중에서 금방 없어진다는 것이다. 

 

한 topic 마다 , 그 주제에 대해 애기하는 구조인데 사실 이런 방식으로 쓰여진 책에 살짝 반감이 있기는 한데 이 책은 

술술 잘 읽히기도 했고 , 포스팅 하고 싶은 내용을 뽑아내는 데에도 덜 힘들었다. 

 

[적절한 보고와 인사 이게 아니면 투자 공부 새겨 들어야 겠다.

 

그런데 보고를 잘 하려면 , 그 일을 할만큼 능력이 있어야 한다. 공부해야 된다. ]

  

 [존리님도 그렇고 일단 주식 투자를 잘 하려면 기업의 가치를 분석 할 줄 알아야 된다고 하는데 , 나에게는 아직 이런 능력이 없다. 끊임없이 공부하자.]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 직장 동료가 서버 세팅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거기에 내가 원하는 것 이상의 세팅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추후에 문제 생겼을 당시 내가 커버할 수 없는 것 같아서 거절했는데 잘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 

 

[나도 내 미래는 모르겠지만 , 후에 내가 돈으로부터 좀 자유로워지면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야 되나 싶다. 일단 집사람은 사업은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업 아이템은 이렇게 발굴하는 것이구나, 없는 게 아니라 못 찾는 것이었다.]

 

[이것만 사업하기 어렵지 않아 보인다. ]

 

[우리 회사는 처음에는 꿈의 직장이었다가 , 최근에는 능력없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곳으로 변했다. 나도 무엇인가 변해야 할 때이다. 내가 그래서 책을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

 

 

[책에 대한 좋은 내용이다. 포로가 되어서는 안된다니....

 

의심하지 않고 , 질문하지 않는 책은 죽은 책이다. ]

 

[수익용 부동산은 목 좋은 곳에 구입하자. ]

 

언제부턴가 유투브 주식 투자 관련해서 이 분의 영상이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던 중에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굼했다. 제일 궁굼했던 부분은 그래 그러면 어떤게 저평가된 주식인지 

알 수 있나 였다. 아직 나도 적용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에 수치로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은 , 단타 위주의 투자는 알아맞추기 힘들고 저평가된 주식을 장기투자하게 되면 수천%의 수익율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을 팔아야 되느냐 마느냐의 기준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익률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가 현재 주가보다 높냐?는 것이다.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방법에 나온 용어들 중 PER , PBR 은 다른 루트로도 많이 접해본 내용들이고 

EBITDA , EV 라는 용어가 나왔다. 그 중 공부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키워드만 발췌해본다. 

 

능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직장인으로서 ,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내용은 (이 책에 없는 내용)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었는 데 , 존리님은 회사는 해고가 자유로워야 한다고 했다.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지만 , 정권이 바뀌었으니 이것이 우리나라도 대세가 되어갈까? 

 

 현 직장에서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 삶에 대한 공부와 경제 공부는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여전히 계속 공부해야 된다. 

 

원래 이 분들 작가로 알기보다 , 유투버로서 먼저 알았다. 

그런데 영상 업로드가 뜸하길래 ,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출간 소식이 있어서 냉큼 빌려다 보았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 나 같은 경우는 "돈" 에 너무 목말라 있어서 일단 남들이 다가는 코스대로 달려온 반면에

이 분들은 무조건 달리지 않고 중간에 멈추어서 고민하고 여러가지 경험들을 해본 것 같다. 특히나 "해외 여행을 가서 돈을 번다" 는 생각은 참 독특하다. 우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대학도 끝마치지 않았다. 결국 지금은

이분들은 해외 여행 중 배운 북바인딩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달리 말하면 이 분들은 치열한 사회 생활없이 , 바로 FIRE 로 뛰어든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데 , FIRE와 다른 점이 있다면

종자돈 소위 말하는 일년 생활비의 25배는 못 모으고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어쨋든 일반적인 생활과는 다르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 우리나라가 경제가 발전했다는 것을 느끼고 이 분들이

큰 일 없이 , 현재 생활 그대로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읽으면서 계속 애기하고 싶은 화두는 "아이" 이다. 나는 둘은 무조건 있어야 되는 건지 알고 둘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 회사 생활이 힘들어 그만 두고 싶을 때마다, 아이만 없었으면 그만 둘 수 있는 건데 하며 넋두리를 하기도 한다.

 

일단 "아이를 가져야 된다 , 안 가져야 된다"라는 생각을 떠나서 이 분들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 만은 틀림없다.

내가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시기로 돌아간다면 나는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될까? 

 

 

 

 

3년 전쯤에 강남의 한 서점에서 읽은 책이다. 와이프가 이 책을 다시 빌려왔다.

 

읽을까 말까 고민하던 중,  몇 페이지 읽어보다가 냉큼 다 읽어버렸다.

 

이런 류의 책 ( 열심히 살지 말라는 ... ) 들은 "나는 자연인이다" , "집시맨" 같이 위안을 주기도 하거니

 

와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내가 직장 생활하는 데 힘들어서 그런지 , 좋아한다.  

 

후기를 쓰려니 딱히 쓸 내용이 없다. 분명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았는데 ... ( 이제 귀찮음 병이 도졌네 )

 

그래도 저자가 일러스트레이터로써 이렇게 작가로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그나마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아래 와닿는 내용 발췌해 보았다. 

 

"소설이 별로 유용하지 않다고 했던 말은 취소해야 할 것 같다. 사실 나는 많은 것들을 소설을 통해 배웠다. 내가 느끼는 설명 안되는 감정들도 소설을 통해 더 잘 알게 됐고, 타인의 행동과 마음도 소설을 통해 조금이나 더 이해하게 됐다. 

 

내가 경험하는 하나의 생으로 이야기가 많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이해도 부족하다. 삶이, 세상이, 타인이 이해가 되지 않아 힘들다. 그래서 인간은 이야기를 발명했는지도 모른다. 난 이 발명이 참 좋다."

 

앞으로 자기 계발 서적이나 재테크 전공서적 말고 소설도 많이 읽어봐야 겠다. 

 

 

 

 

영성에 관한 책인데, 제가 구독하는 유투브에 영상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사서 하는 스타일이라 , 항상 걱정이 많고 허약한 편인데 저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답은 

영양제가 아니라 명상을 통한 수행이라고 생각하고 , 명상 만큼은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다만 선지식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 수련원에 가고 싶지만 코로나 시국이 정리가 된 후에나 

다니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전에 제 몸이 축나게 생겼네요. 

 

제가 이 책을 읽고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몇 자 적는다고 해서 어떤 의미도 없을 것 같고 몇 군데

발췌하고 다시 읽어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려합니다. 십우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응무소주이생기심

( 공을 보았으면 능동적으로 창조도 해보라는 것) 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깨닫기 이전에 저같은 범인이 일상생활에서 행복하려면 아래 내용이 정말 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잘은 

안되지만요. 

정답입니다. 

 

 

 

군대를 제대한 후 얼마안되서부터 예민한 성격탓에 체력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입사 초기부터 돈을 좀 빨리 모아서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회사 내에서 살아남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직하기에는 회사 연봉이 높은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막연히 돈만 모은다고 생각을 했지 , How 에 관해서는 무관심했습니다. 조금 여유가 생겨서 돌아보니 FIRE 족이 뜨고 있고 내가 원했던 것이 이것 이었습니다. 

 

 다행히 여우같은 와이프와 맞벌이를 하면서 , 육아는 처가에서 도와주시면서 돈을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수익을 내는 곳은 아니고 본의아니게 장기투자를 해야하거나, 양도세 중과 때문에 수익을 볼 수 있을지 조차 모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FIRE 란 개념이 먼저 나왔 고, 국내에서도 파이어족이 되어 활동을 하시는 분을 알지만,  FIRE 란 주제로 국내에서 책은 이 책이 최초인가 봅니다. 

 

이 분들 저랑은 상황이 다른게 이 분들은 자매시라 아이가 없습니다. 교육비가 들어가지 않으니 조금은 유리한 편이네요. 

 

인문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글귀가 있어서 일부 인용해보았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렵다.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 혹은 결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 막연히 두렵다. 하물여 이직도, 창업도 아닌 조기 은퇴인데 얼마나 두렵고 불안하겠는가. 그래서 이렇게 불안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잇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불안과 두려움에 직접 부딪히며 그 정체를 확인함으로써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미리 강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 59p 

"우리는 어떤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까? 해고? 노후 파산? 병과 고액의 병원비? 집값 폭락? 취업? 두려움은 어떤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려울수록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 두려움을 조장하여 이익을 얻는 무리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61p 

 

 결심하신 이후에 , 보험을 손해를 보면서 정리하시고 레버리를 활용해서 집을 구매하시고 주식 투자를 하시면서 생활을

해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레버지의 종류에는 자산, 지식 , 시간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자산은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고 지식은 다른 거장들의 책을 읽는 것이고 시간은 직원들을 고용하거나 , 전문적인 일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것 배웠습니다. 

 

핵심은 이 두가지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절약과 투자인데요. 먼저 절약에 관해서 좋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생긴 욕구는 , 잘 없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싸게 물건을 구입후에 부질없구나 느끼고 다시 판매하는게 그나마 제일 싸게 먹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입니다. 

 

 특히 미국 배당주를 A,B,C 로 나누어서 가지고 있으면 다달이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라고 합니다. 아래와 같네요. 

배당 주식이 물가 인상율을 반영함과 동시에 배당도 꾸준히 나와준다면 해볼만한 투자 같습니다.  

 이외에 미국 배당주 정보를 찾아보려면 티커(Ticker) 라는 정보가 필요한 데 , 구글에서 "주식이름 + 주식" 이라고 검색하면 알 수 있고 , 디비던드닷컴에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책도 많이 읽으신 것 같습니다. 유투브만의 강점인 컨텐츠들도 많지만 책을 따라오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괜찮은 

컨텐츠는 여러번 보는 것처럼 괜찮은 책도 여러번 보고 싶습니다. 저자들의 권장도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볼 책이 떨어졌을 때 , 펼쳐봐야 겠습니다. 교양 프로그램도 있는데 EBS 다큐프라임 - 자본주의 5부작 (특히 1,2 부작 강조), KBS '걸작 다큐멘터리- 돈의힘' 6부작도 추천해주셨네요. 

 

추가로 알아두면 주식 용어는 아래와 같네요. 

S&P 500 지수 SPY , 나스닥 100지수 QQQ , 다우존스(산업 평균) 지수 DIA 

 이 분들 현재 그 외 수입으로는 제가 읽은 파이어 관련 책을 한 권 내셨고 , 유투브를 관련 컨텐츠를 활발하게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FIRE의 "은퇴"는 일을 안한다는 것이 아니라 , 시간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 같습니다. 삶에 있어서 주도권을 쥔다는 것은 크난큰 행복이 아닐 수 없으며 그것을 지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임을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리뷰가 꽤 길어졌네요. 번역의 차이 일수도 있지만 번역된 서적보다 한국 책이 좀 더 많이 와 닿습니다. 

 사실 최근에 하고 있는 부서 공통 업무가 너무 재미없어서 개발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 일단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개발 관련 책들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빌려놓고 다른 재테크나 인문학 서적들이 더욱 재미있어서 뒤늦게 읽었다는 점은 안비밀입니다. ^^;

 

저는 이 분 강의를 오프라인에서도 한 번 들어봐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책까지 내시다니 신기할 따름입

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은 말들만 있어서, 딱히 발췌는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추후에 다시 한번 이 책을 손에 잡는 날이 있으면 다시 읽어보는 것으로 하고 , 두 군데 정도만 발췌했어요. 

 

 

저는 올해로 19년차입니다. 이 회사가 평생 직장이다 생각하며 다니지만 고과철이 들면 항상 주늑들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회사를 선택할 능력이 된다면 어떨까요? 고과가 과연 무서울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쥬니어 시절에 상사에게서 "프로액티브 하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그 당시는 일이 어떻게 되든 빨리 퇴근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던 때 같습니다. 일을 시킨 것만 보지말고 , 다른 면들을 꼼꼼히 챙겨달라는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이 분이 최근 직장을 옮길 때 , 현재 직장에서 하고 있던 일과 연계해서 옮기더군요. 저도 그래서 생판 모르는 분야에 구직 신청을 하지않고 , 현재 했던 일과 ( 사실은 좀 되었지만 ) 연계된 곳에 구직 신청을 해놓았습니다만, 아직 결과는 모르겠네요. 안되면 일단 현재 있는 곳에서 기회를 조금더 엿봐야 되구요. 

경제 관련 콘텐츠를 보다보면 이 책이 배경에 놓여져 있는 것을 많이 보고 ,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빌려서 

먼저 읽었다. 

 

앞에 읽었던 책이 좀 따분한 느낌이 있어서 , 이 책도 걱정했는데 아니여서 재미나게 읽었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세가지 길을 표현했는 데 , 인도 , 서행 , 추월 차선이 그것이다. 

 

보통 재테크 책은 서행 차선을 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절약을 하고 퇴직 연금에 붓고 펀드에 저축하는 것은 이미 청춘은 다 지나고 , 늙고 나서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 가? 이 책에 많은 예시가 나와있지만 한 줄로 꼽으라면 아래와 같다. 

 

'골드러시 때는 금을 파지 말고 삽을 팔라' 

 

즉 , 사람들 집 살 때 같이 따라 사지 말고 , 부동산을 하라든가 ? ( 예시가 적절한지 모르겠다. )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 주는 사업을 하라는 뜻으로 들렸다. 

 

아직 책을 읽지는 않았는 데 , 부의 속성을 쓴 김승호 회장님도 이런 비슷한 애기를 했던 것 같다. 

 

최근에 S&P 500 를 추종하는 ETF 를 매수해서 십년동안 묻어 놓으라고 하는데 이렇게 해서 은퇴할 수만 있어도 나쁜 

 

인생은 아니겠다만 , 무엇인가 좀 더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면 따라오는게 돈이 아닌가 하는 거다.

 

이 책은 기억해 두고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이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서비스하려면 내가 5일 일하고 이틀 쉬는 것보다는 백수로 지내면서 두루 두루 살펴보면 좋을 텐데 그렇게 하려면 일단 돈이 좀 있어서 얼마동안 놀고 먹어도 괜찮아야 하는 것 아닌지? ㅠㅠ;;

 

저자는 5일 일하고 이틀 쉬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 5일 일하고 이틀은 5일을 일하기 위해서 쉬는 .... ]

 

일단은 모가 없으면 서행 차선이라도 걷고 있는 수 밖에 , 이러다가 다시금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는 현금과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는거다. 코로나 특수로 2020 년 3월 대폭락이 이 왔을 때 나도 주식에 몇천이라도 들어가볼걸. 성공했다면 차가 바뀌어 있거나 아니면 벌써 생활비다 대출금 상환에 다 쓰였을지는 나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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