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66463 

 

토이 스토리 3

모든 장난감들이 겪는 가장 슬픈일은 바로 주인이 성장해 더이상 자신들과 놀아주지 않는 것. 우디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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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딸아이와의 토요일 밤 영화 한편 시간이다. 

 

내가 분명히 토이스토리를 한 편 본 기억이 있는데 , 이 영화도 역시 전혀 기억이 없다가 마지막 

 

라쏘가 우리 주인공들을 배신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이 아주 어렴풋이 정말 희미하게 기억이 난다. 이 영화 봤으면

 

그래도 10년이 넘었을 테니 기억이 안날만도 하지. 

 

animation 이라는 특성을 잘 이용해서 우리 토이들은 무사히 잘 빠져나오고 , 이젠 정말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누군가

 

(?) 도와줘서 다행히 집으로 돌아온다. 이 영화의 주된 정서는 역시 주인공 앤디의 사랑을 받나 못 받나인데 , 토이스토리 2가 제작된지 10년이 지나서 제작된 탓인지 만화 내에서도 앤디는 이제 대학생이 되어 토이들과는 놀아주지 못할 나이가 되었다. 이로 인한 오해로부터 영화는 시작한다. 

 

근데 그렇게 쓰레기장에서 뒹굴었는데 물로 한번 샤워하고 끝인가? 냄새도 심했을 것인데 ...

 

모 애니메이션이니까. 

 

평점 8 / 10

https://www.disneyplus.com/ko-kr/series/wp/11Zy8m9Dkj5l

 

호크아이 | 디즈니+

클린트 바튼(호크아이)은 활 솜씨가 뛰어난 케이트 비숍과 함께 범죄 음모 수사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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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 있어서 , 궁굼해서 한 편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며칠에 걸쳐서 6편을 다 보았다. 

 

다른 미드들처럼 다음편이 너무 궁굼하지는 않았으나,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들었고,  러닝타임이 

 

한 편당 50 분 정도로 짧아서 보는 데에 부담감이 없었다.

 

여자 파트너 ( Hailee Steinfeld ) 의 예쁜 얼굴의 상처가 보는 내내 마음에 걸렸고 , 어벤져스에서 볼 수 없었던 

 

호크아이의 인간적인 면모에 감정 이입이 되었다. 너도 사람이었구나. ( 그런데 신같은 존재들과 그렇게 싸웠니? ) 

 

액선도 그렇게 잔인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 12세 이상 관람가 )

 

평점 7 / 1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7578 

 

토이 스토리 2

앤디(Andy: 존 모리스 목소리 분)의 어머니(Andy's Mom: 로리 멧칼프 목소리 분)는 쓸모없는 물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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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와 같은 본 영화이다.

2편도 1999년에 나왔으니 오래 된 영화이고, 1편도 그랬고 확실한 기승전결 탓에 재미있게 보았다.  

 

 역시 주된 정서로는 우디의  옛 동료로 만난 제시(?)가 주인에 의해서 버려져서 , 일본 장난감 박물관에 보내졌으면 하였으나 우디를 찾으러 온 친구 토이들 덕에 마음을 바꿔 우디와 같이 주인인 앤디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다행히 앤디는 새로운 친구인 제시아 조랑말을 좋아한다는 내용이다.

역시나 주인에 의해 버려짐에 따라 민감한 토이들을 볼 때에 감정이입이 심하게 됨을 느낄 수있다. ( 힘을 키워야지 ... )  

 

버즈가 상대해야하는 Z 대왕이나 , 의외였던 악당 프로스펙터 할아버지의 등장에 나름 손에 땀을 쥐고 봐야했다. 

 

역시 아이들과 같이 봐야 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평점 8/1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7153 

 

토이 스토리

우디(톰 행크스 목소리 분)는 6살짜리 남자 아이 앤디가 가장 아끼는 카우보이 인형인데, 어느날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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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딸과 같이 본 영화이다.

 

보기 전에는 1995년에 개봉된 27년이나 지난 영화를 봐야 되나 싶어서 핑계되고 보지 말까 하였으나 기우였다. 보다보면 재미있고 나름 기승전결이 확실하여 재미도 있다.

혹시라도 아이들과 볼 영화를 고르고 있는 데, 오래되서 주저가 되면 나의 대답은 Yes 이다. 

 

 2편에도 또 애기할 것이지만 토이들의 주된 정서는 버려짐이다. 주인 꼬마에게 버려지는 사태를 토이들은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주인공 꼬마 앤디의 생일 파티에서 어떤 선물이 들어왔냐는 것이 그들에게는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은연 중에 누군가에 버려진다는 사실이 이 영화를 보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주입되는 것이 싫기도 하거니와 , 나에게 있어서도 회사에서 짤린다는 것과 관련하여 크나큰 스트레스로 다가 온다.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때 그런 것들을 알고 설정에 넣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또 한가지는 버즈에 관한 내용이다. 버즈가 등장 했을 때 , 버즈는 실제 자기가 우주 용사 버즈인 것 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앤디를 따라서 피자혹성에 갔을 때 , 버즈는 TV 광고를 보고 자기가 한낱 토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실의에 빠진다. 나는 이 내용을 보면서 불교에서 나오는 돈오돈수라는 말이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 인간도 자기 삶을 살지 못하고 남이 주입해 놓은 삶을 살고 있다. 우디의 도움으로 버즈는 실의에서 벗어나 결국 앤디와 조우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부분이 또한 돈오점수라고 생각한다.

 항상 수행하는 마음으로 나를 찾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다. 

 

이러한 내용을 알든 모른든 아이들과 보기에 참 재밋는 영화 같다. 

 

평점 : 8/1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69637 

 

라이온 킹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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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딸아이와 주말 저녁에 본 영화다. 

 

수년 전에는 심지어 뉴욕에 가서 뮤지컬을 본 적도있는데 줄거리가 계속 아른거린다. 

 

이번에는 줄거리를 확실히 이해했다. 

 

실사판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영화를 만들었는지 궁굼하지만 찾아보지는 않는다.

 

나름 몇번째 보지만 , 볼 때마다 재미있다. 

 

평점 : 8 / 1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75318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공병문고』로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나 사실은…죽는 게 너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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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영화 시리즈 

 

제목만 보면 모 이런 제목이 다 있어? 란 말이 나올 수 있는데 실제로 영화를 보면 곧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영화로도 보기는 했지만 , 내용 자체가 나같은 중년 아재에게는 와닿지가 않아서 내가 거부했던 느낌도 있다.

 

스포일 수 있지만 실제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주인공이 뜻밖의 사고로 죽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내내 궁굼하다. 

 

실제로 딸은 재미있다고 좋아했다. 

 

평점 6/10 ( 중년 아재의 느낌)

https://movie.naver.com/movie/bi/mi/detail.naver?code=159893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이 모여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광기의 시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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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는 영화였는데 마눌님의 요청으로 평일에 봐버렸다. 

 

나는 보는 내내 아들을 잘 교육 시켜서 , 아들이 킹스맨이 되는 갑다 그러고 있었는데 전쟁터에서 아군의 총을 맞고 전사한다. 이게 전사냐? 개죽음이지. 

 

 늙은 아버지가 킹스맨이 되다니, 깜짝 놀랐다. 아들이 죽고나서 한동안 술에 쩔어 살았는데도 유모에 의해서 각성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펄펄 난다. 심지어 군대 갈 아들이 있으신 분이 .. 그리고 그 당시에 세계 각국에 정보원들을 심어넣고 정보전을 벌이기도 하고. 보는 내내 저분은 돈이 전부 어디서 났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액션은 액션으로 봐야한다는 사실에 누그러뜨린다. 

 

또 개연성이 부족했던 것은 모튼이 어떻게 해서 마타하리 , 라스푸틴 , 레닌등을 포섭할 수 있었는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가 나오지 않아서 몰입이 덜 되었던 것 같다. 악당의 얼굴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아서 누구인가 하는 생각은 있었는데, 실제로는 악당이 별루 궁굼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킹스맨 액션은 넘 잔인하기도 하고 , 아버지의 액션이 이전의 액션과도 조금은 떨어지지만 나름 이것도 괜찮았다고 본다. 

 

평점 7.5 / 8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89124 

 

미션 파서블

“돈 되니까” VS “국가를 위해”우린, 한다면 한다!입금만 되면 뭐든 가능해지는 흥신소 사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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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에서 얼굴을 알린 이선빈 배우 때문에 굳이 찾아서 본 영화. 

 

뒤늦게서야 오케이 마담에서도 1인 2역을 소화했다고 한다. 그랬었군. 

 

사실 코믹 , 액션물을 나름 좋아하는 편인데 "극한직업"이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떠올랐다. 

 

아무래도 주연 4명이 만들어내는 케미와 스케일의 차이라고나 할까. 나는 한번 더 보라면 극한직업을 

 

다시 보고 싶다. 

 

그래도 이선빈 배우만 봐도 좋은 영화로 기억되고 , 중간 중간에 웃음 포인트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본다. 

 

킬링 타임용으로 봐도 괜찮을 것 같다. 

 

평점 7 / 1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67635 

 

말레피센트 2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는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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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딸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영화보는 재미에 빠져있다. 다행히도 디즈니 영화들이 꽤나 재미있었다. 디즈니 플러스 만만세!! ( 어쩜 내가 더 좋아한다는...)

 

12세 관람가 이기는 하지만 , 내용은 어른들 애기다. 특히나 이웃 나라 여왕이 말레피센트를 없애기 위해서 유언비어를 

퍼뜨린다거나 남편을 말레피센트가 죽인 것처럼 한다는 등의 설정은 꽤나 자극적이고 현실에 대입해봐도 아무 손색이 없다. 

 

현재에 대입해보면, 인터넷이 발달되기 이전의 시기는 정보가 너무 부족했거나 , 인터넷이 너무 발달 된 지금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 어떤 것이 진짜인지 가려내는 것도 너무 힘들정도다. 선택지가 너무 많은 선택하기 힘든 모 그런 느낌? 

 

 대사 중에 특히 기억나는 부분은 공주에게 저주를 건 사람도 말레피센트 였지만 , 그 저주를 풀어준 것도 말레피센트 였는데 누가 저주를 풀어 주었는지는 사람들이 궁굼해하지 않았다는 여왕의 말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다. 

 

아이들 영화를 가장한 어른 이야기. 

평점 : 8 / 1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92003 

 

말레피센트

가장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과의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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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가족과 "같이" 를 외쳐서 보게되는 12세 관람가 영화 

 

숲속의 잠자는 미녀를 각색 한 것 같다. 

이전에 본 영화들 ( 소울 , 크루즈 패밀리 등 ) 같이 교훈적인 내용은 없었으나 , 클라이맥스에서 반전과 반전을 거치는 액션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평점 : 7.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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