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버전 홈페이지(https://event.spor.istanbul/)로 들어가서 , 가입하고 진행하면 된다. 진행 도중 이전 마라톤 기록을 제출

 

하라고 하는데 제출하고 나니 , 진행 버튼이 없어져서 , 진행이 안된다. 

 

마라톤 대행해주는 사이트(worldsmarathon.com)에서는 바로 진행이 되는 것 같으나 아무래도 공식 사이트가

 

좋을 것 같아서 며칠 참았다. 

 

오늘 가입한 계정으로 이메일이 왔는데, 내 기록이 확인이 되었으니 진행하라는 메일이 왔다. 

 

80유로에 바로 결재했다. 일찍할수록 가격이 저렴하고 대회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비싸다. 

 

혼자 뛰어서 심심할수도 있겠으나.. 어쨋든 싼 가격에 항공권까지 고고싱. 

 

혹시 같이 뛰실 분 손 !!

상반기에 치통으로 인한 불면으로 제대로 운동을 못하고 나갔던 대회

 

기록을 보아하니 , 페이스에 대한 감도 없고  심지어 대회 코스도 어려웠는데....

 

초반 페이스 05:20 으로 달리다가 막판에 완전 퍼저버린 듯

 

4월에는 회사 교육 때문에 대회를 나가지 않으려고 신청한 마라톤 

( 2주차 까지는 괜찮다고 해서 , 아쿠아 슬론 대회 신청함 )

 

직전 주말에 사송교 번개에 나가서 성남 TR 디오님의 리드하에 4:40 /km 페이스까지  달려서 

충분히 달릴 수 있을 지 알았는데 , 코스가 언덕이 계속 나오는 구간이라 

 

생각 만큼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다. 23년 4월 하프 때 물론 내가 훈련량 부족 , 오버 페이스등의 영향으로 

퍼진 것도 이해가 되었다. 

 

10Km 기록을 보니 후반에 더 잘 했다는 건데... 좀 더 레이스에 충실했으면 1:45 도 가능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5분 초반대 까지 달릴 수 있으니 좀 더 노력하면 풀코스 3:30 은 가능할지도.. 아 보스톤 마라톤 때문에 

3:20은 해야 되는 것인가? 싱글까지 ? 

 

삼성 러닝크루의 단체로 간 것이어서 , 끝나고 막걸리에 머릿고기 홍어무침 참 좋았다. 날씨만 조금 따뜻했으면 

막걸리 맛이 더 좋았을 텐데...

 

이바네즈 형님이 끌어준다고 고생했는데 ... 그러다 이바네즈 형님도 막판에 망했다... ㅎㅎ

 

 

전날 살짝 뛴다는 것이 빡뛰가 되버려서 생전 아프지 않던 오른쪽 복숭아뼈 윗부분이 뛰는 내내 아팠으나 

 

다행히 호흡은 남아서 서브 4를 위한 평속인 5:40으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 출발 직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션과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한강 주로를 이어주는 구름다리는 진입할 때는 몰랐으나 나올 때는 힘든 구간이었으나 그동안 했던 

언던 훈련으로 잘 뛸 수 있었다. 

 

전철로 갔으면 편했을 것을 강남역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고 40~50 분 기다렸는데 다행히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언덕이 많은 대회 였으면 , 서브 4를 못했을 수도 있지만 한강 주로여서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다. 

 

03:56:38 

 

아디제로 SL  , 보스톤11 은 혀가 발목을 누르는 문제로 당분간 out 

2023년 4월 경기 마라톤 하프 #3 2:10 분대의 저조한 페이스.. 

 

다음달에 있을 손기정 풀코스 대비 

 

주로가 대부분 한강이어서 무리없이 뛰기 좋았다. 속도를 더 내도 될 뻔...

 

1: 53: 56 

 

보스턴 11 은 발등에 상처를 냈다. 비추 신발

 

캠핑도 간 횟수를 세다가 나중에 포기했는데 이것도 그러려나? 

하프 마라톤 처녀 출전이었는데, 서브 2를 달성했다. ( 01 : 59 : 32 ) 

 

코스가 한강 변이라 좋았으나 일부 한강 구간의 도로 폭이 좁은 부분은 좀 아쉬웠던 

 

부분인듯하다. 

 

물은 꽤 자주 나왔는데 , 초기에는 안먹고 가는게 페이스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15km 쯤 에서는 초코파이도 나왔는데, 마지막 남은 한개를 바로 앞에서 채갔다. 

 

그 와중에 챙겨가는 사람도 있더라...

 

각 동호회에서 응원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 중간에 쓰러진 사람도 있어서 10km 와는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 ( 무사 별 탈 없기를 빕니다. )

 

하프 준비하려면 운동시간이 꽤 길어서 , 시간 안배를 잘 해야 될 것 같다. 

 

 

기록은 50:00.31 역대 최고 기록이다. 

 

수원 경기 마라톤 코스가 경사가 있어서 , 그렇게 녹록치 않다. 

 

하지만 기록이 좋아졌다. 조금만 더 힘냈더라면 49분대도 가능했을 텐데.

 

전체로는 238 / 2267 이다. 10 % 조금 벗어나는 등수이다. 그래도 나중에는

 

10% 안에는 들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기록지 좋아진 이유는 , 계단 오르기를 한 것 아마도 호흡을 좀 길게 가져 간 것 

 

마지막으로 같이 달리는 형님이 50분 대에 도전해보라고 한 것 이다. 

 

다음에는 50분 언더로 도전해 봐야지.

 

냐하하 기록이 50 분 59 초 나왔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아마도 페이스 메이커가 있어서 

 

50분 페이스 메이커를 보고 뛴 게 기록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레이스를 마치고 만남의 장소로 가니 , 나와 같이 뛰는 형님은 

 

매우 힘든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기록이 10분 정도는 빠른 분이니 내가 가기까지 충분히 쉬지 않았을까 하는데 , 

 

정말 힘들었나 보다 

 

다행히도 이분도 자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42 분대 부럽 ^^; 

 

이 분 아들은 중장거리 육상 선수인데 , 발바닥이 안좋아서 선수생명

 

이 위기라고 한다. 아마도 힘든 시기이지 아닐까 싶다. 부디 좋은 결정을

 

했으면 한다. 

 

나는 레이스를 끝 마치고도 막 지치고 그러지는 않는다. 좀 더 스퍼트를 내야하나 ?

 

깜짝 이벤트로 시청에 도착했을 때 연기자인신 처가 작은 아버님도 만났다. 사진 한장 찍고 싶었는데

 

못 찍어서 아쉽다. 

 

 

 

 

 

일년에 2 번 정도 10 Km 마라톤을 뛰고있다. 

 

주중에 수영을 하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뛰어보면 , 수영하는 근육과는 영 다른 근육을 써서 

 

기록이 좋지는 않다. 

 

이번에는 3번정도 일요일마다 광교산 종주를 했다. 내 체력을 맹신해서 

 

첫 종주 때 , 광교산에서 청계산까지 갔는 데, 초행길의 조난 위험까지 더해져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 결국 그 다음날 마사지로 

 

겨우 풀었다. 

 

어쨌든 등산 근육과 마라톤 근육이 비슷하기를 빌어본다. 

 

내일 본 경기에서는  50 분 근처의 기록이 나오기를 ....

 

오늘 연습에서는 약 4.2km 정도에 25 분 걸렸다. 밥 먹고 뛰어서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걸로 위안을 삼아본다. 

 

가는 길에 목 덜미가 화려한 비둘기 , 새 종류는 숫컷이 더 화려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  자꾸 다른 비둘기를 쫓아다니는 것을 보니 발정기인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