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콩의 매력과 씽크패드의 키보드 키감과 키배열이 좋다는 말에 2년전에 , 중고를 덜컥 구입했다. cpu 가 오래되기는 했지만 저전력 모델이 아닌지라 , 내가 사용하는 기능 ( 코딩 , 웹서핑 ... )에 딱히 느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휴대성이 떨어져서 , 맥북을 닮은 실버 색상의 날씬한 노트북에 혹해서 한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을 가지 못하게 되자 ,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많아지게 되고 T520의 쫀득쫀득한 키감이 생각이 낫다. 기계식이 아닌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들여보았지만 이상하게 키감이 좋으면 키배열이 맘에 안들고 , 심지어 텐키리스는 펜타그래프의 선택폭이 매우 적었다.
그래서 어디선가 본듯한 모니터 암을 이용한 세팅을 해보니 마음에 들어 사용 중이다.
다행히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래들이 T520 으로 충분하니 다행이다. 물론 메모리는 8gb , 하드는 SSD 로 교체해서 사용 중이다.
이로써 T520은 내게로 와서 수명을 연장했다. 이 키보드로 타입을 하는 이 순간 참 행복하다. 참 빨콩은 아직 적응을 못했다. 적응을 잘 하면 마우스 아예 치워버려야지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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