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하하 기록이 50 분 59 초 나왔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아마도 페이스 메이커가 있어서 

 

50분 페이스 메이커를 보고 뛴 게 기록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레이스를 마치고 만남의 장소로 가니 , 나와 같이 뛰는 형님은 

 

매우 힘든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기록이 10분 정도는 빠른 분이니 내가 가기까지 충분히 쉬지 않았을까 하는데 , 

 

정말 힘들었나 보다 

 

다행히도 이분도 자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42 분대 부럽 ^^; 

 

이 분 아들은 중장거리 육상 선수인데 , 발바닥이 안좋아서 선수생명

 

이 위기라고 한다. 아마도 힘든 시기이지 아닐까 싶다. 부디 좋은 결정을

 

했으면 한다. 

 

나는 레이스를 끝 마치고도 막 지치고 그러지는 않는다. 좀 더 스퍼트를 내야하나 ?

 

깜짝 이벤트로 시청에 도착했을 때 연기자인신 처가 작은 아버님도 만났다. 사진 한장 찍고 싶었는데

 

못 찍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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