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등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 자동차를 매일 같이 운전하는 사람은 시동에 별 문제없이 탈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같이 운행되는 차가 방전이 된다면 , 이것은 바로 배터리부터 교체하고 봐야겠다.
하지만 나같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왕복 20 km 정도 , 시간으로는 한 시간 미만인 운전자에게는 배터리 충전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경험상 30~40 분정도 공회전으로 충전시키면 , 딱히 몇 일 못 버티는 것 같다. 충전한다고 밤새 시동을 걸어놓자니
기름값이 더 많이 나갈 것 같았다.
나는 비슷한 방식으로 3번정도 방전이 되서 , 배터리 자체가 성능이 저하된 것인지 아니면 충전양이 미미해서 인지
알기가 힘들었다. 보통 한 번 방전되면 성능이 줄어든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고 싶었다. 배터리
판매하는 곳에 문의하면 , 충전양에 대해서는 애기 안하고 방전되면 성능이 줄어든다는 애기만 한다.
그래서 배터리 충전기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 처음에는 충전기가 라면박스만 한 것을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작은 제품들이 많이 있어서 구매해서 , 배터리를 밤새 충전했다. 물론 내가 직접 자동차 배터리를 분리하고
다시 장착했다. 배터리가 좀 무거워서 카트 같은 장비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보통은 어렵지 않다.
최근에 우연찮게 일주일정도 차를 몰지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는데 , 시동이 잘 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교체 한지 얼마 안되서 방전되고 , 운행양이 많지 않은 분들은 배터리 충전기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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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방전이 되면 성능이 줄어드는 것이 맞다. (어떤 배터리는 방전이 되어도 성능이 덜 줄어드는 것이 있다고 한다. )
국산 배터리로 교체 후 잘 타고 있다. 그리고 역시 운행량은 일주일에 1~2 회 정도로 짧아도 잘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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