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읽었던 책들과는 장르가 아예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들다, 죽고싶다 라는 내용과
남편 , 주치의 선생님 , 멀어진 친했던 친구 , 병원 입원하고 퇴원 , 자실 시도하는 애기들로
채워져 있다.
심지어 놀라웠던 사실은 책에는 어떻게 회복되었는 가란 실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책이 가치있는 것은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내용으로 도전했기 때문일 것 이다.
책의 내용과는 다르게 ,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성폭력의 피해자 였음을 고백하는 대 ,
이것이 본인 자신에게 밣히기 힘든 고백 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막상 밝히고 나니 어땠을까?
궁굼해진다.
앞으로도 저자의 치유되는 모습을 지켜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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