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중학교 올라가는 딸 아이가 , 같이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애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를 고르는 데, 왠걸 성인 킬링 타임용 영화보다 더 재밋다.  

 

이 영화의 백미는 게임속 NPC 캐릭터인 가이가 AI 알고리즘으로 자체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부분이다. 흡사 트루먼쑈나 

매트릭스의 컨셉과 닮아 있어서 몰입을 해서 보게되었고 , 적절하게 섞어 놓은 난관들은 보는 내내 땀을 쥐게 만들었다. 

 

별 4.5/5 주고 싶다. 

 

 사실은 김민식 전 pd님 책을 고르려고 했는 데 , 오전까지 도서관에 있던 책들이 오후가 되어 늦으막이 가자 

대출이 전부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공동 저자로 되어있는 이 책을 빌리게 되었다. 

 

대학교를 군대포함하여 7년만에 졸업하고 , 직장에 입사하여 결혼하고 아이 낳고 이제는 직장에서 잘릴까봐 전전긍긍하는 나이가 된 나에게 이 책은 "그러지 마라 , 너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도 이렇게 잘 사는 사람도 있다" 라고 계속해서 알려주는 그런 책이다. 하지만 그 간의 경험으로 이런 책들은 ( 자기 계발 서적이라고 하기에는 결이 다르기는 하지만... ) 한 번 읽고 나면 , 까먹는다. 

 

박태후님]

20년만에 일부러 퇴사 최소한의 연금 확보 ( 나는 인제 2년만 더 버티면 되는 국민연금은 hell 이다.  )

Q) 자신만의 분야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A) 깊이 생각하면 안 돼요. 분명히 어떤 사람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게 있어요.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걸 찾으세요. 

 

김민식님]

- 저는 시간으로 목표를 세워요. 하루에 1시간 동안, 3시간 동안 뭘 하겠어. 1년에 한 번 여행을 할 거야, 해요

Q) 좋아하는 걸 오랫동안 하려면 어떤 조건이 뒷받침되어야 할까요? 

A) 두 가지 조건이 있어요. 먼저, 돈이 안 들어가야 해요. 두 번째, 지속 가능해야 해요. 의외로 많은 놀이가 하면 할수록 많은 돈이 들어요. 골프가 그렇죠.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건 도서관에서 책 읽기예요. 일단 돈이 들지 않고요. 뭐든 하다 보면 싫증이 나는데 책은 끊임없이 새로운 게 나오니 지속 가능하죠. 

Q) 독서외에는 또 어떤 게 있을까요? 

A) 외국어 공부 영어를 마스터하면 중국어나 일본어를 하면 돼요. 또 하나는 글쓰기, 하면 할수록 깊어지거든요. 그리고 여행. 여행은 기존의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추운남자] 나는 여기에다가 한가지를 더 붙이고 싶다. 사진찍기 사진은 다르게 보기의 결정체이다. 게다가 장비만 마련하면 돈도 별로 안든다. ( 장비병은 문제다. )

 

Q) 좋아하는 것들을 더 잘 즐기고, 잘 놀기 위한 팁도 줄 수 있나요? 

A) 혼자 놀기요. 정말 좋아하는 거라면, 혼자 서도 해요. 무엇보다 혼자 하면 돈이 덜 들어요. 긴 세월을 살아야 하는데 노후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선 돈이 드는 놀이보단 돈이 안 드는 놀이를 해야 해요. 그러려면 혼자서 잘 즐겨야 하는 것 같아요.  

 

- 이미 충분히 많이 쓰였어요. 자기 욕심만 채우고 살면 좋겠어요. 

 

[추운남자] 이 책이 나오고 김민식 pd 님은 퇴사를 하셨다. 리뷰를 하려고 책을 다시 들쳐보니 김민식 pd 님의 글에서 이것저것 발췌할 내용들이 넘 많았다... 

 

이근후님]

- 보통 자동차는 10~20년은 탈 수 있어요. 그런데 자동차를 만드는 쪽에서 그렇게 오래 타게 두지 않죠. '이걸로 바꿔야 해'라는 생각을 계속 심어 주잖아요. 그럼 돈이 들죠. 그만큼 돈을 벌자니 고달픈 거에요.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되죠. 

Q)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균형감각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하잖아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A) 직면해 봐야죠. 자기 몸을 보려면 거울 앞에 서잖아요. 어떻게 생겼는가 하고. 마음이라는 거솓 거울 앞에 서야해요. 

나는 직면하는 거울 앞에요. 그런데 그게 어렵다고 하는 게 왜 그러냐 하면, 자기를 똑바로 바라보려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보면 괴로운 것이 너무 많으니까. 그 괴로움을 안 보고 자신을 포장하고, 좋은 것만 보려고 하죠. 자신을 똑바로 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나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계속 던저야 해요. 해답은 하루아침에 깨닫는 게 아니라 질문이 누적되면서 나오는 거예요. 

 

- 베스트셀러 만들 듯이 많이 의논하고, 계획도 세우고, 이렇게 이모작을 하면 아주 베스트가 될 거라는 거죠. 늦게 알았지만, 맞는 거 같아요. 그게 다 옳다는 게 아니라, 기획하지 않은 삶보다는 기획한 삶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에요. 

 

[추운남자] 어떻게 적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다. 애초에는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다시 봐보니 발췌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다. 경험으로 이런 내용은 금세 까먹는다. 내가 회사 업무에 찌들어져 스트레스 받을 때면 다시금 읽어봐야 되지 않나 싶다.  

 

 

집에 있어서 , 비슷한 재테크 책이겠니 하고 읽었으나 이 책은 기본서였다. 

 

미국의 양적완화와 개발도상국들의 금리 변동 등 최근 20여년간의 굵직굵직한 사건과 경제 흐름을 그래프로 

나타내면서 설명했다. 라고 하고 더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싶지만 

 

갓 경제 관련 서적들을 읽기 시작한 나로서는 선뜻 리뷰를 할 수가 없다. 

 

이 책은 추후에 다시 읽어보고 업데이트 하는 것이 맞을 듯 싶다. 

 

다만 부동산 , 주식 같이 투자하는 법의 책만 읽다보면 응용이 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맥락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몸을 사릴 때인지 주식 , 채권 , 원유 및 금 등의 대체제에 투자할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잃지 않는 투자는 참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여러가지 재테크 책들이 난무하지만 기본 체력을 강화해 줄 수 있는 책들을 많이 읽어봐야 겠다. 

렌트카는 제주렌트카에서 2개월전에 K5 LPI를 빌렸다. 작년과 달리 할인이 없다.
회사에 도착해서 차량 확인할 때에, 직원이 차를 확인하세요 하더니 확인도 안하고 그냥 가버렸다. 자차는 따로 들지않고 ( 내가 가진 보험에서 처리가 되는 , 그러나 어지간하면 사용하면 안되는..) 타기 때문에 은근히 신경 쓰인다. 차는 의외로 옵션이 좋았다. 붙박이 네비게이션이 있었고 , 심지어 파노라마 썬루프였다. 차량 키로수가 삼만 키로 후반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앞 타이어 마모가 거의 다 된것을 표선으로 이동한 후에야 알게 되었다. 제주공항 근처였으면 차량을 교체하고 싶을 정도였다. 의외로 옵션이 좋았기도 했고 , 약속잡기도 귀찮아서 그냥 타고 다녔다.

일년 전에 갔을 때 SK 렌터카에서 이벤트를 했던 것 같은데 올 해는 숙소들도 가격이 오르고 , 렌트카도 할인이 없어졌다. 자꾸 동남아 생각이 나는 거는 왜지?

이번 일정은 표선에서 2박 구좌에서 3박 총 5박 6일 일정이다. 가는 날과 오는 날을 빼면 4일간 꽉 채워서 놀 수 있다.

표선은 방어회를 먹고 싶어서자주 가는 횟집때문에 갔는 데 , 가격도 오르고 회 양도 줄어서 보통 표선에 머물면서 2회이상 방문하는데 , 이번에는 한번 가고 말았다. 이제는 표선에 올 일이 없다고 우리집 대장인 와이프님이 말씀하셨다. 횟집 이름은 노출 하는 것 자체가 홍보가 될 것 같아서 거론하지는 않겠다.

아들이 낚시를 넘 하고 싶어해서 낚시도구 일채를 빌려서 낚시가게 앞바다에서 했으나 입질이 도대체 없는 거다. 바닷물이 맑아서 다 보이는데 , 정말 떡밥에 관심많은 어종은 왔다 가는데 , 정작 미끼를 물지 않았다. 겨울이라 그런가? 실력이 없어서 인가? 동시에 했던 다른 팀도 한마리 잡았다고 하니 우리가 못해서 그런 거는 아닌 것 같다. 한마리라도 잡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자리를 뜨려고 하였으나 우연찮게 나가는 길에 게가 있는 것을 발견, 이것들이 미끼인 새우를 넘 좋아하는 것이다. 알고 봤더니 참게 였고 소위 제주도에서 갱이라고 불리우는 것을 많이 잡았다. 라면을 끓여 맛있게 먹었다. 먹다보니 이것들이 미끼로 삼킨 새우가 게 몸통 안에서 나왔다는 것은 비밀 아닌 비밀이다.

참게 ( 겡이 )

표선은 서귀포와 가까워서 이외에 한라봉 체험을 했다. 한라봉을 체험시에 먹는 양은 무제한인데 컨디션이 않좋을 때
갔는지 이가 금방 시려와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쉽다. 여행 내내 먹을 한라봉을 조금 사왔다.

구좌로 이동하면서 , 성산 일출봉과 드르쿰다를 방문했다.

성산 일출봉은 언제가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온가족이 정상에 올라갈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풍경은 참 좋다.

드르쿰다는 살짝 비싼 커피음료를 사면 , 입장권을 같이 주는 구조이다. 사진찍기 좋게 만들어 놓은 곳인데 , 예쁘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시설하시는 분이 적자라고 하시면서 티켓 가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들어오는 분들이 많다고 하셨다. 유지를 위해서 입장권 가격은 내고 들어갔으면 좋겠다.

드르쿰다

구좌에서의 숙소는 바로 앞바다가 보이는 3층 짜리 노란색 페인트 게스트 하우스이다. 다 좋았는데 취사가 되지 않아서
불편했다. 좋았던 점은 프로젝터가 있어서 ( 싸구려였지만 참고 봐줄만한...) 온 식구가 같이 영화를 즐겼다. 아이들 영화도 어른 영화못지 않게 재미와 감동을 준다.
표선과는 달리 구좌에서의 숙소는 상점들이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가능하다는 것이다. 렌트한 차가 아까웠다. 특히 5일장 규모가 상당히 컸다. 코로나만 아니었음 바로 사서 먹었을텐데 코로나 언제 끝나는 거냐? 인근 블로그에 많이 뜨는 횟집에서 "딱새우" 회가 뭔지도 모르고 시켰는데 난 가성비가 안좋아서 실망했다.

구좌에서는 와이프랑 애들은 기념품을 보러 다녔다. 나는 그 남는 자유시간에 성산 스벅까지 드라이브 다녀왔다. 특히나 제주도 중심부로 큰 건물없이 오름들이 보이는 풍경은 너~~~ 무 좋다. 앞오름도 아이들과 다녀오고 이제는 아이들의 비용도 어른만큼 들기는 하지만 여행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아졌다. 이 순간들이 하나하나 소중하다.

마지막날은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내가 떠밀리는 지 알았다.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했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비행기 뜰 때에는 비가 잦아들어 비행기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었다.

김포공항의 공기는 여전히 차가웠다.

 유 퀴즈에 우연치 않게 시청하고 , 책을 빌려서 읽게 되었다. 

 

직장인들마다 업종은 다르다 하더라도 , 읽다보면 은유적으로 내가 처한 상황과 접점을 

이루는 부분이 있다. 이 책 또한 그랬고, 상당히 공감이 많이 갔다. 

 

내가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근에는 업무를 잘 하는 내용의 컨텐츠보다 , 재테크 컨텐츠로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 국가로부터 혹은 회사로부터 받은  교육이 일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교육만을 받아왔다면 ,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되는지 나와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서 공부가 필요하며 ,

이런한 책들은 은연중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이 든다. 

 

역시나 몇가지 발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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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리 시간에 쫓기더라도 내가 꼭 하는 일이 있다. 출근해서 책상에 앉자마자 To Do List 를 

작성하는 것. 일별뿐 아니라 주별, 월별로도 작성해 보자. 사실 분기별, 반기별, 연도별까지 세우는 게 

최고다. 

 

회사에서 누군가 나를 못살게 군다면, 적어도 이런 부당한 대우를 좌시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 잊지말자. 그들 뜻대로 되지 말자는 것을!

 

이렇게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일부러라도 해보면 어떨까? 

 

근자감이든 자신감이든 자존감이든 상관없다. 내가 아직 해보지 않았을 뿐 , 결국 못 해낼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태도가

우리에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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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FIRE 족이다. 입사하기 전부터 예민한 탓에 쉽게 피로해지고 잡생각이 많아서 일찍 은퇴하고자 했었다. 

 

그동안 재태크를 한다고는 했었는데 부동산 쪽에 돈이 묶여있고 그동안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해서 당장 쓸 돈은 

여유가 없는 편이다. 당장 퇴사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 것이다. 직장에 있는 동안에는 영리하게 

일해서 퇴직후에도 무언가 소일거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은 만들고 나왔으면 좋겠다. 일을 잘 하자고 해서 읽은 책인데

나는 딴소리만 하는 것 같다. ㅠㅠ . 

 중학교와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든 자녀들의 학원비를 줄여볼 까 하는 생각에 읽어보았다. 

 

그러나 나 보다는 현직에 있는 학생들이 읽어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그 중 몇 문장을  발췌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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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시험이든 시험을 잘 보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결국 하나다. 그 시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그 원리를 파악하고, 그 원리에 따라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꼭 강조하고 싶은 점은, 내가 서울대 의대 안에서 공부머리로 상위권이었떤 것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만 공부하는 시간과 양만큼은 상위권에 있었다고 확신한다. 

 

모든 시험의 답은 이미 교과서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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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가 한 가지 내 생각을 덧붙이자면 ,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수험생의 정신적인 안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딴 곳으로 가 있는 데 공부가 될리 만무하다. 

설 연휴에 읽어두려고 빌린 책 중 제일 얇아서 먼저 읽었다. 애초에는 고미숙 선생님 때문에 읽었으나 

장회익 선생님의 글도 많이 와닿았다.  

 

직장에서 은퇴를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고, 나는 어느 덧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 바로는 아닐거야 ( 정말 ? ㅠㅠ) 라고 생각되서 모든 내용에 몰입이 되지는 않는다. 

 

꾸준히 깨닫게 되는 것은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인생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다. 오로지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들만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이 틀을 깰 수 있을 때 나는 진정한 내 인생을 살아내는 것이다. 

 

이 중에서 장회익 선생님의 글 중에서 공부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 데  , 솔깃해서 여기에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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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부를 즐긴다는 건 뭐냐,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거에요. 몸도 함께 즐겨야 진정으로 즐기는 거에요. 공부를 좋아하는 나머지 몸의 건강을 상하기 쉽다는 거죠. 조금 현명한 몸이면 반항을 해요. 

 

공부가 재미있을 때 쉬라는 애기예요. 책을 읽다가 재미난 데가 있으면 멈추고 덮어놓고 쉬는 거예요. 그래야 그 책이 보고 싶어진다. 지속적으로 보는 게 중요하다는 거예요. 

 

저는 공부하는 장소가 세 군데 있는 데 책상 , 산책로 , 잠자리예요. 잠자면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밤 11~12시 되면 ' 아이고, 피곤해. 그런데 이걸 좀 하긴 해야 하는데... 그럼 자면서 하지 뭐.' 하고는 머릿속에 탁 집어넣고 자면서 생각을 해요. 물론 2~3분도 안 돼서 잠이 들어버리죠. 그렇게 쉬어버리고 새벽에 깨면 그때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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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루 뒤의 내일의 삶을 모르는 거라 언제 죽을 지 모르지만 은퇴 이후의 삶 , 혹은 직장에 다니더라도 항상 무언가를 배우지 않는 삶은 그대로 죽어버린 삶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삶을 더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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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교보문고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 | 책 소개배우자에게 “힘들면, 회사 그만 둬!”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 모든 직장인을 위하여 부자 아빠를 두지 못한 대한민국 맞벌이

www.kyobobook.co.kr

수 년전에 읽고 , 까먹고 있었는데 이 책이 많이 읽혀지고 있다고 해서 

다시금 읽어봤다. 지금은 절판이 되어서 , 웃돈 주고 책을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집에도 분명히 있었는데.... 어딘 간거임)

 

저자는 부동산 임대를 주로 하시고  간간히 상가도 하셔서 돈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드신 것 같다. 

 

적절하게 레버리지를 활용했고 , 임장과 공부를 통해 물건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고르셨던 것 같다. 경매도 십분 활용하여 투자금을 줄이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역시나 명도 관련해서 공부를 하셔셔 , 난관을 극복하셨던 것 같다. 

 

지금에서 궁굼한거는 , 종부세 같은 세금 문제는 잘 극복하셨는지 모르겠다. 

주택임대사업자가 꽤 많은 혜택이 있었다고 하는데 , 난 왜 혜택이 다 줄은 지금에서야

그 내용을 알게되었나? 땅을 칠 노릇이다. 

 

 

항상 결과론 적으로 이 책 읽었을 때는 부동산이 활활 타오르기 전 ,나에게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더란 말인가? ㅠㅠ 사실 나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부투하고 있었다. 직장에서 버티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본인도 최근에 재개발에 투자했는데 , 투자금액이 취득세를 포함하여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다음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게다가 입주까지는 십년을 

기다려야 되고 , 투자금은 묶이는 것인데 너무 성급하지는 않았나 싶다. 다행히 

재개발은 예정되로 되는 것 같아서 , 시간을 잘 보내면서 내 할 일 잘 하면서 지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거기다가 섹션오피스를 십년 앞을 내다보고 또 투자를 하겠되었는데

수익률만 따지고 보면 하지 말았어야 될 투자이며 이미 낼 모레 잔금을 치루는 처지에

정말 잘 한 선택인가? 고민이 앞을 가린다. 

 

내가 느끼기에 온 나라가 경제적 자유를 위해 들썩이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가는 것이

맞는 거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일단 돈이 넉넉하게 있으면 행복할 확률이 높지만 , 돈이 없으면 행복하지 못할 확률이 크다. 

 

적절하게 나에게 필요한 금액을 정해서 , 노력하고 채워졌으면 은퇴해서 인생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라고 말은 하고 .. 가능하겠어? 라는 생각만 든다. )

 

이제는 금리 상승기다. 경기가 좋아서라기 보다 , 넘치는 유동성이 갈 곳이 없어서 찾아간 곳 

부동산 , 주식은 조정을 받을 것 같다. 이럴 때에는 투자를 쉬면서 , 스터디를 통해 후에 

좋으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에서 투자 물건 고르는 법을 소개해보겠다. 

- 실투자금이 적게 드는 아파트를 골라라. 

- 전세 수요가 높은 지역의 아파트를 골라라. 

- 주변에 향후 공급(분양물량)이 없는지 확인하고 골라라. 

-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좋다( 최소 500세대 이상)

- 역세권 아파트일수록 좋다. 

- 소형 평형의 아파트일수록 좋다. 

 

조인스랜드 - 전세 비율 높은 아파트 참고

 

출간된지는 조금 지났지만 .. 참고도서 목록 올려본다. 

 

너바나 추천 도서

한 권 사서 힘들 때마다 꺼내어 읽고 싶은 책

 

보통은 책을 둘 곳이 없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다. 그러나 가끔은 

 

구매해서 가끔 생각 날 때 펼쳐 보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이 책이 제일 끌렸던 부분은 제목이다. 40대 중반의 겨우겨우 회사에 빌 붙고 있는

 

개발자로서 죽을 때까지 코딩을 한다 ? 는 것은 매우 놀랄만한 발상이다. 

 

(나 그럼 택배 안해도 되는 건가? 아니면 다른 민간 자격증 안따도 되는 것인가?)

 

첫번째 조건으로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의 반강제적 확산을 들었다. 아직은

 

일을 하려고 하면 회사에서 하는 것이 편하다. 그렇지만 추후에는 재택으로 일을 

 

해서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예상한다. 

 

개발자들은 지식노동자라고 했다. 끊임없이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 법으로 주당 필수 근무시간 40시간에 12시간 추가 근무가 가능하다. 

 

이에 저자는 주당 20시간 정도의 추가적으로 자기 계발을 하라고 한다. 

 

나같은 경우는 오전에 조금 일찍 출근해서 1시간 정도 , 오후에 밥먹고 나서 

 

1시간 정도 공부를 하면 주당 10시간의 공부를 할 수 있고 주말에 10시간 정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어떻게 주말에 계속 공부만 할 수 있나? 이런 부분은 차차

 

고민하여 수정해 나가야 하겠다. 그동안은 회사내 알고리즘 시험에 번번히 낙방하여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지만 , 이제는 조금 시야를 넓혀서 알고리즘 공부의 지속과 금융 등

 

잘 살아갈 수 있는데 필요한 것을 갖추는 데 시간을 좀 더 보내도록 하겠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촛불 개발자가 아니라 , 모닥불 개발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아마도 세바시의 강연자 분 이었던 것 같다. 

 

자유롭게 사시는 분으로 기억하는데 "언젠가 회사는 떠난다" 라고 했는데 이 문장이 떠올랐다. 

 

이거는 맞는데 언제 떠날 것이냐? 가 문제인 것 같다. (애들 둘을 교육시켜야 한다. 이놈의 사교육비...)

 

그때가 오면 당황하지 않게 준비하고 싶다.  

 

 

 

 

 

 

사진 생활이 디지털로 변경되면서 , 찍어 놓은 사진 파일을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고민이 되었다. 

 

이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갖게 되면서 저절로 사진사가 되어버린 

 

모든 사람들에게 고민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간이 NAS : iptime 공유기에 2.5인치 하드를 물리면 아주 간단하게 나스를 흉내 낼 수 있다. 

              다만 RAID 1 에 대한 대비는 되어있지 않아서 , 하드가 망가졌을 때는 대책이 없다. 

 

개인 NAS : 시놀로지를 필두로 iptime , qnap 등의 회사가 있다. 기본적으로 저전력으로 구성된 

              pc 에 하드를 여러 개 끼워서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 같다. 전기세가 발생하고  

              물리적으로 공간이 필요하고 , 팬 돌아가는 소리도 발생할 수 있고,  초기 비용이 40만원

              이상은 필요해 보인다. ( 새것 장만 , 4TB *2 ) 

 

클라우드 : 돈만 많다면 클라우드를 평생 사용하겠지만 용량에 따라서 매달 만원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되서 , 개인 NAS 와 비용을 계산 해봐야 될 것 같다. 따로 물리적인 공간을 집에다 둘 필요가

             없으므로 비용적인 부분만 해결이 된다면 제일 좋은 솔루션이 될 것 같다. 

 

다행히도 그동안 구글이 대학교 계정에 대해서 무제한 용량을 사용하게 했었는데 2022년 7월에 끝난다고 한다. 

아직 고민 중이고 , 당분간은 구글 무제한 계정을 만기 때 까지 만이라도 사용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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